포르투갈을 뒤로 하고 버스는 스페인을 향해 열심히 달린다.그리고 들린 휴게소에서 발견한 스페인의 일상 모습들. 올리브나무, 하몽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 일행분 중 하몽샌드위치 시킨 분이 있어서 한입 맛봤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아닌듯..나중에 다른 시장에서 보니까 하몽 샌드위치가 내가 휴게소에서 본 비쥬얼이 아니더라. 어디서 파느냐에 따라 맛이 아주 다를 것 같았던 하몽샌드위치였다... 그리고 역시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도착한 세비야. 오늘저녁은 플라맹고 선택관광이 있는 날로, 참여하지 않는 분들은 바로 호텔로 들어가는 일정이다. 나는 관람 신청을 했기 때문에 공연장에서 하차! 공연 시작 전 여유있게 도착해서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했다. 분위기 괜찮다 그리고 시작되는 공연. 근데 하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