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한 우리... 자정을 향해 가는 시간에 빨리 호텔에 가서 쉬고싶은 마음이었는데요 이게 왠일... 공항 입국 수속하는데 기다리느라 거의 2시간을 소비하였습니다............OTL 저희뱅기가 20분 연착되서 몰린 걸까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런데 대기줄엔 거의 대부분이 한국분들이긴 했는데.. 뭔가싶다가 나중엔 거의 뭐...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기다려서 겨우겨우 나왔네요.. 외국인 입국줄은 사람이 미어터지고 있는데 내국인 입국은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고... 공항직원분들도 별달리 대처를 안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들었습니다.. 다른 저가항공 타시는 분들도 이런 상황을 종종 겪는건지 다시 쓰다보니 새삼스레 또 궁금합니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