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다녀온 최신 부산여행 2박3일 후기- 늦여름 or 초가을 or 태풍전야의 부산 1일차 - 비내리는 부산 이번 여행은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듣고, 날씨는 반쯤 포기하고 ㅠㅠ 시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타는 KTX ! 그런데 너무 오랜만이었을까.. 내가 예약했는데.. 좌석 순방향 역방향의 존재유무를 아예 생각하지 못하고! 대충 예약했더니 역방향 좌석에 앉아있는 나... 이렇게 다시 하나 더 배워간다(또륵) 그리고 옆좌석에 외국인 남자분이 나에게 몇 칸 앞자리에 앉은 부인과 자리를 바꿔줄 수 있겠냐고 물어봐서 뭐 OK하고 앉았다는 소소한 이야기가 있다. 작년에는 기차 내에 테이크아웃 커피잔도 못들고 탔는데 이제 그건 가능해 보였다. 1. 부산역에서 해운대, 대중교통 Busan Station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