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페인 톨레도를 갔다가, 엄청난 버스 장기이동을 거쳐 포르투갈 파티마에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훗날 이 이동은 시작에 불과하단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버스안에서 해뜨는 것 보면서 출발하는 톨레도! 아침 일찍 도착한 12월 말의 톨레도. 장점 한산하다. 단점 춥다. 그래도 풍광은 좋으니까...ㅎ_ㅎ... 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탐방에 나서본다. 많이 걷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언덕을 올라가는 타입인 이곳... 올라가다 보이는 성당이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이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가 지배한 역사가 길다 보니, 그 때 당시 점령한 종교로 개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성벽에 보이는 저 족쇄에 매달아 놓고 있었다고 한다. ㅎㄷㄷ... 그리고 톨레도 기념품 가게? 라고 할지 톨레도 상점으로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