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에 가다

혼자 간 통영&거제 여행 - 4탄, 느낌 있는 거제도 투어

무나샤 2018. 1. 2. 18:39

<여행 2일차 일정>

게하 출발 > 거제도 투어(전망대, 바람의언덕, 여차마을, 비밀의정원 > 점심 > 일몰 투어 > 저녁 > 숙소 도착



오늘은 기대하던 거제도 투어 신청날! 그런데 아침부터 날씨가.. 비가... ㅜㅜ 


비가 많이 오면 투어가 취소되기 때문에, 시작 전 아침까지 혹시나 취소 문자가 올까 맘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취소는 되지 않아 투어 시작! 숙소로 픽업을 오기 때문에 옮길 짐도 싣고 출발합니다~


한 차로 이동 가능한 인원끼리 출발을 했는데요~ 오늘 가이드를 해주실 거제도 출신 대장님과 단란하게 시작되는 투어길 입니다..


투어의 편한점은 가이드님 믿고 그저 따라가면 된다는 거겠지요 ㅎㅎㅎ 그래서 갔던 곳 맛보기 사진과 감상 중심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1. 전망대



이런 뷰가 가능한 곳... 날이 흐려서 맑개 갠 모습을 못본 건 아쉽지만 이렇게 흐린 모습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조용하게 경치 감상하기 좋은 곳



2. 바람의언덕



풍차로 히트 친 워낙에 유명한 곳이죠... 역시나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뷰는, 특히 사진찍기에는 역시 이쁩니다^^

바람의 핫도그? 인지 검색할 때 많이 나오긴 했었는데 비추한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 먹진 않았어요..  출구쪽에 그 외 편의점도 있긴 한데 살게 그닥 마땅치는 않습니다. 점심을 미리 준비해와서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여차마을


이름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투어의 장점이 이런 구석진 스팟까지 갈 수 있다는 것 같아요. 한적하고 작은 해변가 마을이구요... 몽돌해변가라서 파도에 돌 쓸리는 소리가 ..!



4. 비밀의정원




저희 투어해주신 대장님만의 특별한 장소.. 이때쯤은 날씨도 꽤 개기 시작해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그렇게 거제도 투어를 마치고 저희는 통영 시내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