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part 2
1. 뮤지엄 원(뮤지엄 다 에서 이름 변경된 듯)
MUSEUM 1, LED Media Art, Centumcity, Busan Cinema Center
이후에 향한 곳은, 센텀시티 쪽에 있는 뮤지엄 원으로 동백섬 근처에서 버스로 편하게 갈 수 있다.
티켓은 현재 기준 네이버예약이 약간 할인이 되고, 온라인 구매 후 바로 사용가능하다.(5%?정도 할인된다)
미디어아트 기반의 뮤지엄이었는데 이런 류의 뮤지엄을 처음 와봐서 나름 볼만했던 것 같다. 후기를 보니 1시간 정도면 다 본다고 했던 것 같은데, 뮤지엄의 메인으로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 여러 작가의 작품들이 시간을 두고 돌아가는데, 그것만 다 본다고 해도 1시간이 넘기 때문에 여유있게 보길 좋아하는 사람은 1시간 반~2시간 정도는 보낼 수 있는 장소였다.
부산 비올때 추천할만한 곳이란 생각.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이었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바로 옆 영화의 전당 천장? 살짝 구경하고 숙소가 있는 해운대로 돌아왔다.
2. 개미집
Gaemijib, Haeundae branch
오늘 저녁 장소는 해운대 거리에 있는 개미집의 낙곱새!
개미집이 체인이긴 한데, 부산맛집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올 정도로 꽤 유명한 것 같아서 혼자 먹기 어려운 거 이번에 둘이왔을때 가보자! 란 배경이었다. 여기도 웨이팅이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 땐 저녁 8시쯤이었고 날도 궂어 그런지 조금 기다리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매운맛 선택도 가능했는데, 우리 둘 모두 맴찔이라... 순한맛으로 시켜서 먹었고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던 듯.
보통맛은 어느정도 맵기인지 모르겠으나 순한맛도 충분히 괜찮았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해운대 밤거리를 좀 걸었는데 소강상태이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 불빛에 밝게 빛나는 해운대를 들여다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3. 부산 바다 샌드
BUSAN BADA SAND
식사를 했으니 디저트... 해리단길 구경하면서 샀던 바다샌드 한입씩 하며 1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바다샌드 비쥬얼을 보니 00바게트의 00샌드랑 매우 유사해보여서, 비슷한 맛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랬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00바게트의 우도땅콩샌드가 넘 맛있었기 때문에 그걸 뛰어넘진 못했다는 개인적인 느낌...
10개에 17,500원으로 선물하기엔 나쁘지 않다. 다만 냉장보관을 해야되기 때문에 일정 감안해서 사야된다. 낱개구입 안됨..
날씨를 보니 희망적이게도 내일 낮부터 흐림 예보가 떴다. 비만 안내려도 괜찮을 것 같단 기대를 가지고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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